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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 사도신경 강해설교 (그리스도교문헌총서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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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토마스 아퀴나스 사도신경 강해설교 (그리스도교문헌총서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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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토마스 아퀴나스 사도신경 강해설교 (그리스도교문헌총서 002)
저자/출판사토마스 아퀴나스/손은실/새물결플러스
ISBN9791186409022
크기140x216mm
쪽수288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15-03-16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토마스 아퀴나스 사도신경 강해설교 (그리스도교문헌총서 002)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저자/역자 토마스 아퀴나스/손은실
  ISBN 979-11-86409-02-2
  출시일 2015-03-16
  크기/쪽수 140x216mm 288p

 

책소개

 

이토록 완벽하고, 간결하고, 단순하고, 동시에 깊이 있는 사도신경 해설이 또 어디 있겠는가.”

 

사도신경의 중요성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자명하다. 사도신경은 그리스도교 안에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과 함께 가장 광범위하게 수용되는 신조로서, 그리스도교의 가장 기본적인 신앙조항을 담고 있는 텍스트다. 수많은 신학자들이 자기 시대의 역사적 배경 안에서 사도신경에 대한 해석을 시도해왔다. 현대 신학자들 가운데서는 칼 바르트, 판넨베르크, 한스 큉, 라칭거와 같은 신-구교의 저명한 신학자들이 사도신경 강해서를 썼다. 여기 소개하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도신경 강해설교는 13세기의 작품이지만 그의 해석은 여전히 빛나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끊임없이 성서의 권위에 의지하여 사도신경을 해석한다. 토마스는 모든 계층의 신자들에게 설교하면서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상적인 경험에 의지하여 놀랍도록 소박하고 단순한 언어로 신앙조항을 설명하고, 동시에 그리스도교 신앙의 진리에 반대되는 오류들을 논박한다. 또한 그는 단순히 교리적 설명을 시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도신경이 신자의 영적인 삶에 주는 유익과 교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본서는 기독교 역사를 빛낸 위대한 학자와 경건한 사상가들이 남긴 고전을 원문대조판으로 번역, 소개하는 <그리스도교문헌총서>에 속한 책이다.

지은이소개

 

저자 |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4/5 ~ 1274.3.7.)

기독교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스콜라 철학자이다. 또한 그는 자연 신학의 으뜸가는 선구자이며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오랫동안 주요 철학적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는 토마스 학파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신학대전』(Summa theologiae), 『대이교도대전』(Summa contra Gentiles) 등이 있다.

역자 | 손은실

서울대학교(B.A.), 장로회신학대학교(M.Div. & Th.M.),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Ph.D.)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와 중세 교회사 및 철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자연과 은총에 관한 주요 문제들』을 번역하였다.

 

목차

 

발간에 즈음하여 / 역자서문 / 일러두기

 

제1부 작품 해제

1. 저자 소개

2. 사도신경 강해설교의 역사적 배경

3. 토마스 아퀴나스 설교의 특징

4. 사도신경 강해설교의 구조

 

약어표

사도신경 라틴어-한글

 

제2부 사도신경 강해설교 원문-번역

서문

1항 “나는 한 분 하나님, 전능하신 아버지,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2항 “그리고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3항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4항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5항 “음부에 내려가셨으며,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6항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7항 “그곳으로부터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8항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9항 “거룩하고 보편적인 교회를 [나는 믿습니다.]”

10항 “성도의 교제와 죄의 용서를 [나는 믿습니다.]”

11항 “육체의 부활을 [나는 믿습니다.]”

12항 “영생을 [나는 믿습니다.] 아멘.”

 

제3부 부록

1. 사도신경 형성사

2.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 라틴어-한글

3. ‘사도신경’(symbolum apostolorum)의 의미

4. 한국 개신교 사도신경의 “음부에 내려가셨으며” 구절 삭제에 관하여

 

병행구절 / 참고문헌

 

그리스도교문헌총서 발간사 중에서

 

이 총서는 지난 몇 년간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동・서양 그리스도교 문헌 강독 모임의 자그마한 결실이다. 그리스어, 라틴어, 한자어로 쓰인 문헌을 지속적으로 강독하면서 연구진이 절실히 깨닫게 된 사실은, 교회사 연구가 일차문헌에 의존해야 함에도 우리 글로 번역, 소개된 그리스도교 문헌이 일천하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원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망라하여 중요한 그리스도교 문헌을 원문 대역본으로 출판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그리스도교문헌총서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총서 편찬위원회에서는 크게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 우선 원문 대역본으로 간행하되,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본문을 원문으로 소개하고 이를 저본으로 삼아 충실하게 번역하고 독자를 위한 주해를 덧붙이는 것이다. 다음으로 해당 작품과 관련된 기존 번역 및 연구를 참조하고 재해석하여, 작품의 구조와 중심 사상,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 등을 역자 서문 혹은 주해자의 해제에 담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는 것이다.

_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그리스도교문헌총서 편찬위원장 임희국

 

 

 

본문 중에서

 

역자는 토마스의 『신학대전』을 읽을 때나 그의 『사도신경 강해설교』를 읽을 때에, 그의 글에서 “정신의 자유, 신앙의 순수성, 학문과 천재성으로 빛나는 순전한 지성”(Jacques Maritain)을 발견하는 체험을 했다. 혹시라도 중세 스콜라 신학이라면 무조건 거부감을 가지고 대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열린 마음으로 먼저 토마스의 작품을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그러면 선입견에서 해방될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토마스의 사도신경 강해설교가 신학자나 신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신자들에게도 그리스도교 신앙의 본질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안내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말한 것처럼 토마스의 사도신경 해설은 학식이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이 점은 진리의 보편성에 부합하는 매우 소중한 미덕이다.

_역자 서문 중에서

 

토마스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인식이 세 가지라고 말한다. 곧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무엇을 바라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인식이다. 토마스는 첫 번째 인식은 사도신경을 통해, 두 번째 인식은 주기도문을 통해, 세 번째 인식은 십계명을 통해 각각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에 대한 토마스의 강해설교는 토마스가 대학에서 행했던 설교를 기록한 설교문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광범위하게 배포되었음을 그 사본수가 증명한다. 토마스의 대학 설교를 기록한 사본은 4개를 넘는 것이 없지만, 주기도문과 십계명 설교는 적어도 80개의 사본이, 사도신경 설교는 약 150개의 사본이 확인되고 있다. 사도신경 강해설교가 그의 설교 가운데서 월등히 많이 전해졌음을 알 수 있다. _제1부 “작품 해제” 중에서

 

Articulus 1

Credo in unum Deum patrem omnipotentem, creatorem caeli et terrae

10. Inter omnia quae debent credere fideles, hoc est primum quod debent credere, scilicet quod sit unus Deus. Considerandum autem, quid significet hoc nomen Deus: quod quidem nihil est aliud quam gubernator et provisor rerum omnium. Ille igitur credit Deum esse qui credit omnes res mundi huius gubernari et provideri ab illo.

1항.

“나는 한 분* 하나님, 전능하신 아버지,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10. 신자들이 믿어야 하는 모든 것들 가운데서, 첫 번째로 믿어야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즉 오직 한 분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이름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이] 만물의 통치자와 섭리자라는 것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통치하고 섭리하신다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Articulus 5

Descendit ad Inferos, tertia die resurrexit a mortuis

66. Sicut dictum est, mors Christi fuit in separatione animae a corpore, sicut et aliorum hominum; sed divinitas ita insolubiliter iuncta fuit homini Christo, quod licet anima et corpus separarentur ab invicem, ipsa tamen deitas perfectissime semper et animae et corpori affuit; et ideo in sepulcro cum corpore fuit filius Dei, et ad Inferos cum anima descendit.

5항.

“음부에 내려가셨으며,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66. 이미 말한 대로, 그리스도의 죽음은 다른 사람들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영혼과 육체의 분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비록 영혼과 육체가 서로에게서 분리될지라도 신성은 영혼과 육체에 항상 가장 완전하게 현존했기 때문에, 신성은 사람이신 그리스도에게서 그렇게 분리될 수 없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은 무덤 속에서는 육체와 함께 계셨고, 음부에는 영혼과 함께 내려가셨습니다. _제2부 “사도신경 강해설교 원문-번역” 중에서

 

현대에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신경(symbolum)에 대한 해석은 루피누스에게로 거슬러간다. 그는 사도신경 주석에서 열두 사도가 사도신경을 작성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신경(symbolum)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symbolon’은 표시(indicium) 혹은 표징(signum)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사도라 자칭하는 유대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그들과 구별할 수 있도록 설교자들이 진정한 사도적 가르침으로 무장하고 있음을 인정받을 수 있는 어떤 ‘표시’가 중요함을 깨닫고 사도신경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바로 위에 인용한 테르툴리아누스의 구절은 이러한 루피누스의 생각을 앞서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_부록 3. “사도신경의 의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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