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크리스천 연인들의 연애를 코칭하다!

연애에는 서툴기만 한 크리스천 연인들을 위한 『크리스천 연애코칭』. 청년들에게 이성교제만큼 관심 있는 주제는 없다. 청년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느 사이에 주제가 이성교제로 바뀌어 있다. 그런데 성공적인 이성교제를 나누는 청년들은 드물다. 왜 그럴까? 그것은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연애에도 코칭이 필요함을 강력하게 외치고 있다. 같은 교회에 다니다가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품고 사귀게 된 '경호'와 '지연'의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통해 남자와 여자가 연애하면서 벌어지는 다툼, 갈등, 고민 등을 상황별로 다루며, '현 목사'와 '정 간사'라는 멘토의 입을 빌려 적절한 코칭을 던진다.

'경호'와 '현 목사', '지연'과 '정 간사', 그리고 '경호'와 '지연'이 나누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 남자는 알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 여자는 알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배우게 된다. 저자가 수년 간 직접 발로 뛰며 쌓아온 연애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실용적이다.

저자소개

이정현

청년목회자연합(Young 2080) 부대표이자 싱글생글 데이트 스쿨 전임강사인 이정현은 원래 잘나가는 사업체를 경영하던 평범한 집사였다. 그러던 그가 청년부 부장을 맡게 되면서 인생 방향이 크게 달라졌다. 청년들을 섬기면서 이성교제에 대한 고민과 아픔이 상당하다는 것을, 그러나 그들을 도울 마땅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는 이 사역에 부르심을 느끼고 사업체를 정리했다. 그는 어떻게든 제대로 된 지식을 갖고 청년들을 도와야 한다고 느꼈다. 우선 현장 조사를 위해 규모가 큰 교회 청년 대학부들을 직접 찾아다녔다. 관련 분야의 책을 연구하고 상담 공부를 시작했다. 그렇게 모은 자료와 지식을 바탕으로 이성교제 강의를 시작한 그는 이제 이성교제 방면에서 인기 있는 강사가 되었다. 청년들과 만나 마음을 나누는 일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는, 여전히 청년 사역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용태

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상담 전공을,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결혼과 치료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지금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상담학 교수이자 횃불기독교상담소 소장으로 섬기고 있다.

목 차

이 책을 강추합니다!

들어가는 글

1부. 사랑한다면 고백해라, 지혜롭게

episode 1 그 사람에게 자꾸 끌립니다

episode 2 공동체 안에서는 어떻게 고백할까?

episode 3 거절 당하는 아픔

episode 4 열린 교제?

2부. 데이트 시작 전에 알아야 할 것들

episode 5 데이트란 무엇인가?

episode 6 혹시 외로워서 데이트하려는 건 아닐까?

episode 7 우연을 창조하다

3부. 매력남녀의 비법

episode 8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칭찬의 기술

episode 9 남자를 세워주는 인정의 기술

episode 10 데이트에도 단계가 있다

episode 11 남녀의 친밀감 형성

4부. 나만의 영역, 경계 세우기

episode 12 왜 말하지 않았어?

episode 13 자신의 영역을 지켜라

episode 14 용기있게 '노'라고 말하라

episode 15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하라

5부. 남자와 여자, 달라도 너무 다른

episode 16 남자는 파워 지향적 존재

episode 17 여자는 관계 지향적 존재

episode 18 말하고 싶은 여자, 침묵하는 남자

episode 19 준비없는 데이트

episode 20 감정 기복이 심하다면

6부. 데이트의 갈림길에서

episode 21 비전이 맞지 않을 때

episode 22 헤어짐의 기술

episode 23 이별도 아름다울 수 있다

episode 24 헤어짐은 또 하나의 만남이 되고

출판사 서평

데이트에도 코칭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수년 간 직접 발로 뛰며 쌓아온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까지 그가 품었던 비전, 땀흘려 걸어온 여정을 지켜보아왔기에 감히 이 책을 한국교회 청년들의 필독서로 추천하는 바이다. 이제 막 데이트를 시작하려는 청년들, 그리고 이성교제에 실패해 아픔 속에서 원인을 묻고 있는 청년들 모두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고직한 선교사, 청년목회자연합 상임대표

청년들에게 있어서 이성교제만큼 관심 있는 주제가 또 있을까? 그들이 모인 자리에선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든지 결국 이성교제와 결혼으로 초점이 모아지곤 한다. 이 현상을 두고 흔히 ‘깔때기 이론’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들의 바람대로 성공적인 이성교제를 하는 연인은 드물다. 일시적으로 낭만적이고 열렬한 사랑을 할 수는 있어도, 진정한 친밀감과 신뢰, 그리고 사랑의 관계를 맺어가는 연인은 많지 않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혹시 이성교제는 닥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은 아닐까? 사실 데이트는 배우고 알아야 하는 지식이자 기술이다. 훈련받지 않으면 사랑할 줄도, 자기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줄도 모른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쌓아가면서 만나는 여러 갈등 상황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해 헤어지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가!

사랑을 전달하는 능력이 없거나 내면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곁에 좋은 연인을 두고도 놓치기 쉽다. 그렇기에 청년의 때에 사랑의 지식과 기술을 알고 훈련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은 다른 이성교제 서적과는 달리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되어 있다. 주인공 남녀가 이성교제를 하는 동안 각각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이야기이다. 말 그대로 연애 코칭을 받는 셈이다. 두 사람은 이성교제를 하고픈데 어떻게 관계를 시작해야 하는지, 데이트를 하는 동안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남녀의 차이는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등등 커플들이 흔히 겪는 갈등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들이 상담을 받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보며 이성교제로 고민하는 많은 청년들이 해결의 방향을 잡게 되리라 믿는다.

이 책을 꼭 읽으셔야 하는 분들

맘에 드는 자매에게 고백하지 못해 속병을 앓고 있는 형제들

형제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 수 있을까 머리 아픈 자매들

막 이성교제를 시작해 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서툰 커플들

열길 물속은 알아도 상대방 속마음은 모르겠다는 커플들

최근 사귀던 이성과 크게 다툰 후 헤어짐을 고민하는 커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