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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서 복음서까지 -구술로 전해진 예수 자료는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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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예수에서 복음서까지 -구술로 전해진 예수 자료는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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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예수에서 복음서까지
저자/출판사에릭 이브/박규태/좋은씨앗
ISBN9788958742708
크기145x210mm
쪽수432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16-11-15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예수에서 복음서까지 -구술로 전해진 예수 자료는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나?
  출판사 좋은씨앗
  저자/역자 에릭 이브/박규태
  ISBN 978-89-5874-270-8
  출시일 2016-11-15
  크기/쪽수 145x210mm 432p

 
 
“이 책은 예수를 연구하고 문학의 관점에서
신약 성경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서다”
 
구전 연구는 양식비평이 신약 학계의 첨단 이론으로 등장한 뒤에도 긴 여정을 밟아왔으며, 우리가 앞으로 보겠듯이, 상당히 많은 학자들이 이런 발전에 관여해왔다. 하지만 이런 시간을 모두 거치면서 그 많은 학자들이 한데 어울려 노력을 했는데도 양식비평의 유령을 학자들의 사고방식 속에서 완전히 쫓아내지 못했다. 이 책은 그 유령을 몰아내려는 시도를 한 번 더 해본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은 복음서 뒤편에 존재하는 구전에 관하여 생각할 때, 이런 발전 과정을 전혀 알지 못할 수도 있는 독자들에게 현재 학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제안들을 알려주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얼핏 어림해볼 때 이런 제안들은 다섯 가지 접근법으로 나누어볼 수 있겠다: 랍비 모델(이 모델은 특히 비르예르 에르핫손과 관련이 있다; 3장을 보라), 매체 대조 모델(워너 켈버, 4장), 형식이 없고 통제받는 구전 모델(케네스 베일리, 5장), 기억 모델(현대의 몇몇 학자들; 6장과 7장을 보라), 그리고 목격자 모델(사무엘 뷔쉬코그와 리처드 보컴, 8장). 하지만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다섯 모델 중 셋(매체 대조 모델, 형식이 없고 통제받는 구전 모델 그리고 기억 모델)은, 일부 조정을 거치면 유사점이 많은 한 접근법으로 수렴함을 발견할 수 있다.
“구전”은 아주 다양한 현상들을 아우르는 포괄 용어다. “구전”을 어디서나 늘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어떤 획일성을 띤 과정이라 생각한다면 잘못이다. 아울러 동일한 구전 모델이 예수 자료 전달의 모든 측면에 똑같이 적용되었다고 추정하는 것도 잘못이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아주 높을 뿐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일어났던 일에 직접 다가갈 길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확실히 알 수가 없다. 이것이 이 책에서 몇 가지 구전 모델들을 함께 살펴보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설령 그 여러 모델 중 어느 한 접근법이 가장 그럴듯한 모델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다른 접근법들을 아는 것이 중요하며, 각 접근법이 우리의 전체 구전 이해에 그 나름대로 뭔가 기여를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 책의 주된 과업은 복음서 뒤편에 자리한 구전에 관하여 사람들이 제시했던 생각의 큰 줄기들을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은 양식비평이 복음서 이전의 구전 역사를 탐구하기 시작한 뒤로 성경 연구에서 진정한 진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한 세기에 걸친 탐구 끝에, 우리는 복음서 이전의 역사에 관하여 훨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아울러 우리가 모르는 것이 무엇이며 어쩌면 영원히 모를 수도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 것 역시 중요하다. 에릭 이브는 글로 기록된 복음서 뒤편에 자리한 구전을 재구성하려는 모든 시도를 균형 잡힌 태도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몇몇 권위자가 구전을 통제했을까? 구전이 청중의 형식이 없는 통제로 말미암아 안정되었을까? 구술 매체와 기록 매체 사이에 단절이 존재하는가? 전승 법칙 아니면 집단 기억과 개인 기억의 ‘법칙’이 텍스트를 형성했는가? 우리가 복음서 안에서 목격자의 자취를 찾아낼 수 있을까? 이브가 이 문제들을 놓고 내린 판단은 공정하며, 그의 논지는 설득력이 있다. 이 책은 예수를 연구하고 우리가 문학의 관점에서 신약 성경 역사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서다.
게르트 타이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 교수
 
지난 백 년 동안, 학계를 지배해 온 중대한 질문은 ‘예수와 복음서 사이에 존재한 전승의 본질과 상태는 어떠했는가?’였다. 이 책의 저자 에릭 이브는 주요 주장들을 두루 살피고 비판과 건설적 대안을 담은 논평을 제시하면서, 적절한 논지를 담은 그 나름의 제안을 내놓는다. 이 주제를 다루려면, 이제 에릭 이브의 작품부터 읽어야 한다.
데일 앨리슨, 피츠버그 신학대학원 신약 신학 교수
 
에릭 이브는 오늘날 복음서 연구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분야 중 하나인 ‘구전과 기억 이론’으로 인도하는 탁월한 입문서를 썼다. 그는 양식비평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복음서 뒤편에 이르려는 연구 속에 등장했던 중요한 인물들과 개념들을 망라하여 명쾌하게 서술하고 정당하게 평가했다. 이 책을 학자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크리스 키스, 런던 세인트메리대학교 신약 신학과 초기 기독교 교수
 
초기 기독교의 구전뿐 아니라 이 구전이 복음서 저작과 이해에 미친 영향을 다룬 책 중에서 이보다 훌륭하고 설득력 있게 관련 내용을 요약해 놓은 책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이브가 매체 연구에 공헌한 대표 학자 열한 사람을 체계 있고 간결하게 논한 내용은 예수 전승의 생명과 복음서 저작 속에서 구술(구전)이라는 차원이 가지는 의미를 훌륭히 설명하면서, 역사비평 패러다임이 지닌 방대한 맹점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역사비평의 방법과 실제는 주로 우리가 인쇄된 텍스트를 계속하여 연구한 결과에서 유래했다. 저자는 근래 신약 학계에서 이루어진 구전, 기억 연구들이 패러다임으로서 가지는 의미를 통찰력 있고 아주 공정하게 서술하면서, 정확하게 평가한다. 이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불문하고 신약 성경을 공부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워너 켈버, 라이스대학교 명예 교수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고대의 매체 상황
구전이란 무엇인가?
구술과 구전의 몇 가지 특징
고대의 글(쓰기)
구술로 전해진 예수 전승에 미친 영향
 
2장 양식비평
마르틴 디벨리우스
루돌프 불트만
평가
 
3장 랍비 모델
에르핫손의 논지
평가
 
4장 매체 대조 모델
에르하르트 귀트게만스
워너 켈버
평가
 
5장 형식이 없고 통제받는 구전
케네스 베일리 모델
베일리의 데이터
평가
 
6장 기억과 전승
개인 기억
집단 기억 혹은 사회 기억
구전과 기억
전승과 실연
 
7장 예수 전승에서 기억과 구술성
제임스 던 - 『기억된 예수』
리처드 호슬리(그리고 조나단 드레이퍼)
라파엘 로드리게스 - 『초기 그리스도인의 기억 되살리기』
다른 이들의 공헌
결론
 
8장 목격자의 역할
사무엘 뷔쉬코그 - 이야기와 역사
리처드 보컴 - 『예수와 그 목격자들』
 
9장 전승을 면밀히 살펴보기
마가와 바울
마가와 요세푸스
결론
 
10장 결론
안정성, 변화 그리고 개인의 역할
역사 속 예수 연구에 암시하는 의미
자료비평과 복음서 해석에 암시하는 의미
결론

 
저자소개/ 에릭 이브 Eric Eve
신약 학자들은 복음서 저자들이 “구술 전승”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예수에 관한 자료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종종 말한다. 최근 들어, ‘구술 전승’뿐 아니라 ‘기억’에 대한 연구 및 ‘목격자의 증언’이 차지하는 역할 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그럼에도 대중의 폭넓은 관심에 비해, 복음서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영역에서 이에 대한 학자들 사이에서의 진보는 아직 주된 흐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이 중요한 주제를 배우고 싶었던 학생이나 다른 누구라도 참고 자료로 손쉽게 찾을 만한 책도 제대로 없었다.
이 책 『예수에서 복음서까지』(Behind the Gospels: Understanding the oral tradition)는 그 간격을 잘 메운다. 구술 전승의 본질 및 고대 본문 형성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일반 이론서로도 적격일 뿐 아니라, 양식 비평에 관한 고전 및 현대서를 망라할 때 이 분야에서 한 권의 비평 개론서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의 저자 에릭 이브는 영국의 신약 학자다. 옥스퍼드대학교 해리스 맨체스터 칼리지에서 선임연구원 및 교수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원래는 옥스퍼드대학교 브래스노스 칼리지에서 엔지니어링 사이언스를 공부하여 항공레이더 분야에서 일하다가 옥스포드로 돌아와 해리스 맨체스터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에릭의 연구 분야는 주로 복음서와 관련 있다. 예수의 기적, Q에 대한 회의적 관점에서 (마태, 마가 및 누가복음의 문학적 관계에 따른 의문점을 다룬) 공관복음의 문제점, (복음서의 형성 과정 및 복음서 뒤편에 자리한 전승에서 구술 및 필사 기법과 집단 및 개인 기억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다룬) 고대 매체 연구 등을 진행하며 이를 주제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 이 책 외에 『The Jewish Context of Jesus’ Miracles』, 『The Healer from Nazareth』, 그리고 2016년에 나온 『Writing the Gospels: Composition and Memory』가 있다.
 
옮긴이_ 박규태
번역과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바울의 종말론』, 『종교개혁 시대의 영성』을 비롯하여 50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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