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준
저자 이준은 중학교 3학년 때 가족과 함께 도미해 공부했고, 접시 닦는 일에서부터 시작해 길거리에서 손수건을 팔고 주유소나 채소가게에서도 일했다. 커스텀 쥬얼리와 카페, 식당, 세탁소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기도 했다. 다양한 일을 하면서도 말씀을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밸리포지 크리스천 스쿨(콜롬비아 뱁티스트)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하고, 35세가 되던 2000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에도 사업에 승승장구하며 모든 것이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던 어느 날, 말씀을 전하지 못하는 것에 가슴이 찢어질 듯한 괴로움을 느꼈다. 그때부터 잘 먹고 잘 사는 데에만 관심이 쏠려 있었다는 자책과 함께 사람이 말하는 부흥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일으키시는 진정한 부흥을 사모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강하게 역사하셨고,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되는 확실한 마음을 주셨다. 개척을 준비하자 잘 나가던 모든 사업의 길이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사람의 힘과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일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고, 이전에 했던 어떤 사업보다 더 간절하고 기쁘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었다. 현재는 가장 어두운 도시에 하나님의 부흥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하며, 스키드로에서 매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하나님의 사인_ 이 도시의 가장 어두운 곳에 불을 던지게 하리라
제2장 오병이어의 기적_ 사탄의 안방에 예수님의 부엌을 차리다
제3장 광야를 지나며_ 하나님만으로 충분합니까?
제4장 어느 멋진 날_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게 하는 자들
제5장 더욱더 나아가라!_ 의의나무들이 밟는 땅마다 하나님의 불들이 타오르다
에필로그_ 부스러기들 이야기
부록 1_ 우리가 영적 전쟁을 치르는 방법들
부록 2_ 저에게도 찾아와주신 하나님 이야기
추천평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영혼이 기뻐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벳새다 들판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의 기적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고, 조지 뮐러 목사님의 사역이 오늘 미국 LA에서 재현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성령 사역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진정한 성령의 역사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는 기준의 하나가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준 목사님의 의의나무 사역은 진정한 성령의 역사입니다. 정말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할 수 있을까요?” 정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까?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님은 지금도 주님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역사하심을 깨닫고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저처럼 큰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유기성(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오병이어 사역에 가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난하고 배고픈 자들을 먹이시고 살리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준 목사 부부의 순종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우리가 볼 수 있음에 기쁩니다. 기적처럼 보이지만 이 사역의 원리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어려우면 기도하고, 말씀하시면 순종하고, 하나님의 손이 보이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힘으로만 진행되는 이 사역으로 하나님의 이름만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정말 가능한지를 체험하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합니다.
박세록(샘복지재단 대표, UC Davis 의과대학 명예 교수,『사랑의 왕진가방』저자)
이준, 이진 목사 부부의 사역을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30년 정도를 목회했지만, 이들만큼 헌신된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오렌지카운티와 로스앤젤레스의 스키드로, 이렇게 두 곳에서 목회하고 있습니다. 죄로 망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역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체험해보았기에 이들의 사역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역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인내심과 은혜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 부부가 헌신과 희생으로 기쁘게 주님을 섬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은 과거 성공적인 사업가의 길을 포기하고, 여러 어려움에도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일 년에 한 번 전시용으로 나타나 사진만 찍고 사라지는 반면, 이 부부는 그들과 삶을 함께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우리 주님이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기를, 또 그분의 영광을 위해 그들의 사역을 계속해서 확장시키시기를 기도합니다.
랜디 폭스(캘리포니아 주 코로나 시 재정담당 시의원, 페이스 침례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