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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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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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바람의 언덕
저자/출판사양영숙/그린아이
ISBN9791191376029
크기130*210mm
쪽수12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09-1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바람의 언덕

양영숙은 등단 20년을 넘는다. 먼저 수필로 등단하였고 다시 시의 관문을 두드렸으며 그보다 앞서 낭송음반을 출시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시인이다. 따라서 그의 이번 작품집 상재는 만시지탄의 감과 동시에 시에 대한 경외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일이라 여겨진다.
그의 작품 바닥에는 알게 모르게 신앙이 깔려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은 개인의 종교관과 연관이 있지만 그런 상관관계를 떠나서 그가 쓴 신앙시의 모습은 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불편하지 않고 보편적인 이미지로 비신앙인이라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데 이는 오랜 절차탁마切磋琢磨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양영숙 시인
『문예사조』 수필, 『한국크리스천문학』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푸른초장문학회 회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부회장 역임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여전도회연합회 전국 회장 역임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대신, 통합, 기장 연합) 회장 역임
MBC 수기공모 대상, 제6회 범하문학상 수상
시낭송 음반 『아름다운 만남』, 『고백』 외


<머리글>

기쁘게 앓는 몸살

흘려보내지 못하고
보듬고 온 분신
화석이 되기 전 용기를 내었습니다.
시의 덩굴을 들추어
묻어둔 기억의 시들을 헤적이는 게 쉽지 않아
무심히 보낸 세월
2006년에 갇힌 시간
봉인된 파일을 열고
많이 늦었지만 집 한 채 마련하여
떠나보내니 홀가분합니다.
시를 쓰는 일은 저의 시에서도 고백했듯이
‘기쁘게 앓는 몸살’입니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건만 스스로 기쁘게 혹은
기꺼이 그 몸살을 사랑하며 감당합니다.
시는 마음에 꽃을 피우는 놀라운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서 영감을 받아
시집의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우리의 선한 바람과 바람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꿈꿔봅니다.

<차례>
머리글
제1부 희망을 파종하다
염원
봄마중
박물관 단상
2020년 봄
천사랑-천 전도사 고백
횡성계곡
의치
미끼
모정
우리는
성형수술
외할머니
까치집
버려야만
동백꽃1
동백꽃2
어린 양
속초 어시장
대추나무-나중된 자
백록담 가는 길

제2부 광야의 밥상
광야의 밥상
몽골 초원
채색 끈
시 쓰는 밤1
시 쓰는 밤2
행적
성찬식
섬-요양원
덕유산 봄
생명법칙-억새
백미白眉
빙하의 눈물
오십견
개나리
고향집
오른손 부재중
바람도 감사
낚시터에서
미 서부 여행길

제3부 구기자차를 달이며
유리창 청소
마스크
思父
해안 풍경
죽순
4월의 눈
우리의 죄성罪性 같은
순명順命
진면목
구기자차를 달이며
바기오 하늘
성찰
선택
속성
고추를 말리며
겨울 강 수채화
내 삶의 단골역
개화

제4부 내 가슴에서 자라는
아들에게
작별
너를 보내며
내 가슴에서 자라는
그리움
그날
너의 향기
말하지 말아요(노랫말)
손님
생명
문-오진誤診
뻐꾸기 시계
너, 나, 우리-제2회 대화문화축제 축시

작품 해설 : 바람 언덕의 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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