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꼬마정원 - 리네아의 이야기2
저자/출판사	크리스티나 비외르크/김석희 /미래사
ISBN	9788970876016
크기	188*254mm
쪽수	64p
제품 구성	낱권
출간일	1994-12-20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자연을 사랑하는 리네아가 1년 동안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적어놓은 책이다. 지금은 아이들이 배우기 힘든
민들레로 목걸이 만드는 방법,
나뭇잎으로 왕관 만드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모네의 정원에서>, <꼬마정원>, <신기한 식물일기> 시리즈의 주인공은 리네아다. 리네아는 이 책의 그림을 그린 레나 안데르손의 딸이 모델인데, 스웨덴으로 입양된 한국소녀이다. 각각의 동화책에서 리네아는 여행을 가거나 사진을 찍고 필요한 물건을 손수 만든다.

자연을 사랑하는 리네아가 1년 동안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적어 놓았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계절에 맞는 정원 꾸미기와 자연관찰을 기록하고 있다. 1월에는 겨울새에게 모이를 주기 위해 창가에다 '새의 레스토랑'을 차리고, 3월에는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을 찾아내는 리네아의 반짝반짝하는 아이디어가 넘친다. 이 밖에도 민들레로 목걸이를 만드는 방법과, 꽃 잘 말리는 법, 나뭇잎으로 왕관 만드는 법들을 일러 준다. 식물에 관한 리네아 특유의 설명과 관찰은 도시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어린이에게는 부러움을 준다. 농촌 아이들은 주변에 있는 것을 자기만의 자료로 만든다면 참 좋을 것이다.

크리스티나 비외르크는 1938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디자인 학원을 졸업하고 여성 잡지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신문사에서 아동란을 담당했다. 현재 텔레비전 어린이 프로와 아동 작가로 활동 중이다. 레나 안데르손과의 공동 저서로 <꼬마 정원>을 비롯해 15편이 있으며, 두 사람은 <모네의 정원에서>로 독일 아동 도서상을 수상하였다.

그린이 레나 안데르손은 193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역시 디자인 학원을 졸업하고 여성 잡지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후에 작가·화가로 독립하였다. 크리스티나와는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했다.

옮긴이 김석희는 1952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 졸업,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하였다. 창작집으로 <이상의 날개>와 장편소설 <섬에는 옹달샘>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털없는 원숭이>, <사랑보다 깊은 세상>, <금단의 땅>, <소설 마르크스-프로메테우스>, <시몬 드 보부아르>, <망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