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목회자들은 과연 성도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설교해야 할 것인가? 이런 시대적 물음 앞에 현대목회실천신학회(이하 학회, 회장 주재경 목사)가 팬데믹 이후에 들어야 할 말씀(기독교포털뉴스 간)을 통해 답을 내놓았다. 책은 총 5부로 구성했다. 1부는 학회 지도교수 이명희 목사(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 역임, 생명빛침례교회 담임)가 작성한 서론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회복을 준비하자’이다. 서론에서 이 목사는 창세기 35장에 기록된 야곱의 귀환 이야기를 통해 ‘예배를 회복하라’, ‘우상을 버려라’, ‘자신을 정결하게 하라’, ‘정체성을 회복하라’는 네 가지 주제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의 주제로 뽑아냈다. 2부부터 4부는 현대목회실천신학회 소속 목회자 20여 명이 해당 주제를 따라 설교를 진행했다. 5부는 ‘팬데믹 이후의 교회와 목회전망’, ‘팬데믹 이후의 예배 사역 증진 방안’, ‘중독의 이해와 치료’, ‘참된 회개’, ‘선교적 교회 구현을 통한 정체성 회복’을 주제논문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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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총회장(기독교한국침례회)은 “성도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은혜에 의하여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를 기대합니다”, 피영민 총장(한국침례신학대학교)은 “팬데믹 이후의 교회와 성도는 자신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를 스스로 살피고 교정하는 지혜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지혜를 발견하고 성찰하는 태도를 갖게 합니다”, 임도균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설교학)는 “‘예배 회복, 우상 제거, 정결함, 정체성 회복’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 시험을 풀어내는 공식과도 같은데 이러한 영적 지혜를 현장 말씀 사역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교문으로 담았다”, 이돈성 회장(한국 CBMC 전남광주연합회)은 “‘교회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조금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 마침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현대목회실천신학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하며 아울러 한국교회 목회 현장에서 이 책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이 책을 추천했다.
편저자 소개
편저자 현대목회실천신학회는 1985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부임한 이명희 교수의 설교와 인격에 감동을 받고 그를 사역의 모델로 삼는 실천신학 박사학위 소지자들의 친교·연구·봉사 모임이다.
제4부: 정체성을 회복하라 15. 큰 구원을 받은 사람 (히 2:1-18) - 김계명 180 16. 복음의 사람 (행 14:1-7) - 이승학 190 17. 건짐 받은 사람 (시 107:1-32) - 최호준 201 18. 고난을 이겨내는 사람 (마 7:24-25) - 조삼열 209 19. 그리스도의 사람 (롬 8:1-17) - 주재경 218 20. God’s Will and Suffering(고난과 하나님의 뜻) (롬 8:18-28) - 엄용희 227
제5부: 주제 논문 21. 팬데믹 이후 교회와 목회 전망 – 이명희 238 22. 팬데믹 이후의 예배 사역 증진 방안 – 정춘오 269 23. 중독의 이해와 치료 – 김상백 290 24. 참된 회개 – 이영찬 322 25. 선교적 교회 구현을 통한 정체성 회복 – 이원영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