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가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편지를 썼지만, 야고보서의 내용은 예수님 재림 때까지 모든 교회가 듣고 실행해야 할 교훈들이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은 하면서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지 않으면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라는 야고보의 경고를 들어야 한다. 야고보는 진정한 믿음은 행함이란 열매를 맺게 되어있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세대의 교회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유다 역시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이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이나 가인의 길로 가는 사람들이나 발람의 길로 가는 사람들이나 고라의 길로 가는 사람들처럼 잘못된 길을 갈 것이 아니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한 말을 기억하면서 거룩한 믿음 위에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야고보서와 유다서는 접근하는 관점은 약간 다르지만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이 어떻게 행동하며 살아야 할 것인지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