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달에 한 명,
일 년에 열두 명을 전도할 수 있다!
전도하기가 어렵다고요? 천만의 말씀!
모르기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이제부터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는 아주 쉬운 전도여행을 떠나보자.
그리스도인이 삶속에서 투철하게 따라야 할 순종은 바로 복음 전도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공생애 처음 말씀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는 것이었다. 오늘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예수님과 같은 메시지를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다. 우리에게 천국을 주신 것은 이 세상에서 천국 복음을 전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전도를 하려 하지 않는다. 알고 보면 그동안 제대로 전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이유가 크다. 전도에 대한 말만 들어도 부담감과 두려움이 교차된다. 그것은 전도를 삶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이해한 것도 한몫했다. 어쩌면 더 큰 이유는 전도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지금도 예수님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하면 어떻게 말해야 할지 중언부언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또한 복음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어떤 식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지 잘 모르다 보니 전도의 과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알고 나면 쉽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고 있는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증인의 삶을 명하셨다. 자신에게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치는 그런 증인의 삶을 명하셨다. 그렇다면 당신은? 예수님으로부터 새생명을 얻은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고 있는가?
전도는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생활이 되어야 한다.
인생은 크고 작은 습관 뭉치다. 크고 작은 습관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삶을 형성한다. 그런 의미에서 전도를 이해하면 전도가 훨씬 쉬워진다. 이 책은 전도를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거나, 아직 습관이 되지 못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쓰였다. 이 책은 31일 동안 전도를 습관화할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했다. 전도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습관이 다 그렇듯이 물론 전도도 한 번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전도가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반복해서 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도 한 달에 한 명, 일 년에 열두 명을 전도할 수 있다.
이 책은 하루에 한 장씩 한 달 동안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삶속에서 전도가 묻어나도록 구성되었다. 처음에는 따라 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나 머리맡에 두고 계속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습관으로 정착되어 전도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한 달 분량으로 구성되었기에 한 달에 한 번씩 일 년 동안 반복하다 보면 자신만의 전도 노하우를 계발할 수 있으며, 일 년에 열두 명의 귀한 영혼을 구원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혹시 혼자하기 힘들면 교회 소그룹이나 구역 단위로 서로 체크하면서 동역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