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예수님의

시선으로 보고 싶었다”

예수님처럼 살고 싶어서 그분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갔다.

나를 향한 그분의 절절한 사랑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찬미워십 대표 민호기 목사가 채워나가는

오직 단 한 분을 위한 사운드트랙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장 6-8절

｜책 소개글

오롯이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다!!

별빛, 광야, 들풀, 옥합,

소녀, 소년, 호수, 수건, 언덕, 아침.

10편의 글,

10곡의 노래,

10폭의 그림.

예수의 시선으로 그분의 삶을 그린 이야기

예.수.전.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 있는가?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라고 말한 조선시대 어느 문장가의 말처럼 사랑은 한 사람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여기 예수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예수를 사랑하여 예수의 시선으로 보고 듣고 그의 언어로 말하고 그의 뜻을 헤아리고 그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사는 예수를 이야기한다.

음악과 신학을 전공한 민호기 목사가 그분의 삶을 10편의 글, 노래, 그림으로 오롯이 담았다. 진짜 사랑은 생명을 품고 사랑을 전한다. 이 책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당신을 통해서도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추천사

예수님의 시선과 발걸음을 따라 그분의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

사람 되신 하나님의 고단한 발자국을 따라가며 노래하는 음유시인이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 끝은 ‘영원’에 잇대어 있다고 증언합니다. 귀담아 들어보세요. 울림과 어울림이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류호준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저자는 피조세계 속으로 들어와 사셨던 창조주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시편들을 통해 구원의 감격이 되살아나 우리의 일상에도 차오르길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하덕규 ■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지성과 감성, 글과 노래, 목사와 예술가를 겸비한 우리 시대의 길벗 민호기가 예수전을 쓰고 부름은 하늘의 섭리가 아닐까? 우리를 예수의 하나님 됨과 인간 됨 사이의 고향으로 데려가는 민호기의 따뜻한 손을 잡아도 좋으리라.

박총 ■ 신비와저항 수도원 원장

민호기는 하나님이 우리의 일상 안에 우리처럼 들어와 계심을 노래한다. 절체절명의 기도로 아버지의 뜻을 헤아리려 했던 예수의 씨름을 닮은 작업이라 여겨 이 땅의 믿음의 벗들에게 감히 추천한다.

황병구 ■ 한빛누리재단 본부장

〈예수전>은 예수님의 시선으로 만나는 세상을 회화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광야, 들풀, 호수, 아침 등 제목만 보아도 예수님이 거니셨던 길을 그려보게 된다. 자, 이제 눈을 감고 유대 땅으로 떠나보자.

김명식 ■ 찬양사역자

｜저자 소개

민호기

작은 예배자 민호기. 그가 하늘의 하나님이 자기를 비워 (케노시스) 낮고 낮은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 사건’을 따라가보았다. 저자가 그 길 끝에서 만난 예수의 모습은 말구유, 목수의 아들,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는 낮아짐, 온갖 종의 형체다. 그는 주님처럼 종이 되라는 부르심 앞에 다시 한번 숙연히 서게 된다. 예수님처럼 되기 위해서 종이 되는 것이다. 매번 가장 낮은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서는 그는 이렇게 외친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노래!”

그는 예수님을 닮고 싶고 예수님처럼 살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음악과 신학을 전공한 그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을 따라 그분의 관점으로 그분의 삶을 그려나간 하늘 찬가다. 하늘과 땅 사이, 교회와 세상 사이, 어른과 아이 사이에서 그는 ‘중간자’中間者로 서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함께 계시고 곧 다시 오실’ 주님을 예배하는 그 자리로 나아가기를 꿈꾸며 그는 지금도 노래하고 글을 쓰고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CCM 듀오 ‘소망의 바다’ 멤버이자 대구 나눔과섬김의교회 협동목사, FROMTO music과 찬미워십 대표, 기아대책 홍보대사, KOSTA 강사, ‘작고 불편한 예배’의 리드 워십퍼Lead Worshipper로 섬기고 있다. 여러 음반의 작편곡가와 프로듀서로 활동, 대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 <하늘 소망>, <십자가의 전달자>, <난 여호와로> 등이 있고, 저서로는 《항해일지》, 《작은 예배자》, 《오래된 영원, 찬송가》가 있다. 가족으로 전수현 사모와 지음, 이음 두 아들이 있다.

seaof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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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Opening 이미

1. 별.빛

2. 광야

3. 들풀

4. 옥합

5.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