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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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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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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저자/출판사유정옥/소중한사람들
ISBN9788998978020
크기153*224mm
쪽수290p
제품 구성상세정보참조
출간일2004-08-24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 책소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했던 저자의 신앙생활을 담은 에세이. 고아가 된 어느 남매를 맡아 키운 이야기, 생면부지의 암환자를 봉양한 이야기, 먼 나라 카자흐스탄에서 복음을 전파한 이야기 등 삶의 굽이마다 펼쳐진 따뜻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책 속 한문장


따뜻한 차라도 끓여서 옆집 사람을 초대해 보자. 그러면 많은 친구가 생길 것이다.


아침엔 부모님깨 안부 전화를 해 드리자. 부모님이 행복해하시는 소리가 들려 올 것이다.


노점에서 장사하는 사람에게 커피 한 잔 대접하자.


종이컵의 온기에 시림손을 덥히는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한없이 기쁘게 할 것이다.


사랑은 그렇게 작은 것에서부터 한없이 커져가는 것이다.




아침 일찍 경찰 병원에 갔다. ♣ 그 곳에는 폐가 굳어지는 희귀병으로 3년간 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는 전직 경찰이었던 한 성도가 있다. ♣ 죽음을 눈앞에 둔 그를 위하여 나는 1000일 동안 매일 글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 그는 내 약속을 받으며 최소한 1000일 간은 사랑하는 그의 가족 곁에, 내 곁에 견딜 수 없는 병의 고통을 참으면서라도 살아 줄 것을 다짐한 셈 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줄수 있다면 나는 글을 쓰다가 쓰다가 죽어도 좋으리라.


내가 글을 써서 혹여 그의 생명이 단 하루라도 연장될 수 있다면 1000일이 아니라 내 삶을 다하는 그 순간까지 나는 쓰고 또 쓸것이다. ♣ 그들을 위해서라면... 인생의 어두운 응달에서 많이 아픈 그들이 조금 덜 아플 수만 있다면....




-본문 <그들을 위하여> 중에서




■ 저자소개  


유정옥




인천 인일여고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남편 이영도목사와 함께 서울 하나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 목차




아들 셋, 딸 하나


시련이라는 가면을 쓰고


유학 가는 길


47명 중 40등


시나리오 쓰기


한 사람도 없으니 어쩌냐!


고약한 음모


초등학교 동창생


낳고...낳고...하거라


죽음은 끝이 아니고 영원한 삶의 한 과정


배추 욕심이 또 솟아올라서


갈림길에서의 이정표


교장 선생님의 딸


남편 없는 하늘 아해


유리창


나의 식모살이


치매에 걸리신 아버님


그 곳에 서 있던 제고 학생


나의 누이! 나의 어머니!


고아원으로 끌려간 아이들


혼 빼는 여자


그분이 주신 최고의 보석


세 마리의 쥐


그들을 위하여


12층으로 올라오세요


나의 심부름을 마음에 들어 할까?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 사람을 진정 사랑하기 때문에


네 소원이 무엇이냐?


나에게 컴퓨터를 보내준 당신은 누구입니까?


혼기 놓친 맏아들, 맏딸


우리 집 울타리 안에


웃고 있는 사람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삼성 제일 병원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너의 두아들을 죽이지는 않았지?


산 사태가 났을지라도


돗나물 때문에


기발한 아이디어


죽지 않고 남는 것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숙암교회를 다녀와서


내가 쑥맥은 쑥맥 인가 봐


제일 산부인과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저 흙 속에 잘 묻혀 있으면 돼요


남편의 스캔들


돌을 던지고 있어


어느 집이 나의 진짜 집이지?


암에 걸렸다고 다 나쁜 것만이 아니란다


나에게 아파트 열쇠를 맡긴 것은


뭐가 용서야


이건 너무 많은 것 아니에요


영주권 획득을 감사하는 잔치


대진표 선수 이름 바꾸기


귀에 쟁쟁하여


헛수고가 아님을 전해 주려고


빨지 못하는 옷


새 것을 세우려면 옛 것은 다 부서져야 한다


쓸데없는 걱정일랑 하지를 말자


쇠뿔도 단김에 빼십시오


그거 그거 아시지요?


그러면 그렇지!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에요


세월이 지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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