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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세상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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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소리로 세상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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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소리로 세상을 밝히다
저자/출판사김치국/두란노
ISBN9788953121287
크기155*195mm
쪽수216p
제품 구성상세정보참조
출간일2014-12-23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소리로 세상을 밝히다
  출판사 두란노
  저자/역자 김치국
  ISBN 978-89-531-2128-7
  출시일 2014-12-23
  크기/쪽수 (155*195)mm 216p

책 소개 
보이지 않아도 꿈꿀 수 있다!”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은 김치국 교수의 삶이 한계를 극복해


꿈을 이뤄가려는 당신에게 희망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버클리음대 최연소 전임교수 저자의 인생 스토리이다. 선천적 심장병으로 태어난 저자는 너무 어린 나이에 받은 심장 수술의 후유증으로 실명하게 됐다. 시각장애인으로 인생을 산다는 것 만으로도 평범하지 않을 것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인 저자는, 지금 현재 버클리음대 최연소 전임교수가 되었다. 이 이야기는 2014KBSTV 다큐 공감을 통해 처음 공개 되었고,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방송에서 전하지 못한 그의 삶과 가족, 결혼, 신앙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그의 이야기는 한계에 부딪쳐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 꿈과 희망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시 한번 삶을 살아갈 힘을 줄 것이다. 또한 환경을 탓하기 보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할 수 없는 것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살 때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삶이 펼쳐질 것임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을 통해 영혼의 눈으로 세상과 삶을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독자의 needs


-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으로 버클리 음대 교수가 된 저자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의 롤 모델을 발견한다.


- 삶이나 신앙생활의 슬럼프를 맞아 좌절하고 있는 이들에게 환경과 조건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경험한다.


타깃 독자


- 삶이나 신앙의 위기를 믿음으로 이겨내고자 하는 이들


- 김치국 교수를 사랑하고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 팬들


- 장애우를 둔 부모, 장애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는 사람들


저자 소개


저자 김치국


저자는 어린 시절 앓게 된 심장병의 후유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된 시각장애인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기도와 가족들의 헌신으로 그 누구보다 밝고 바르게 자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비관하거나 할 수 없는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주어진 삶을 희망의 눈으로 보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살아왔다. 네 살 때 피아노를 처음 만났으며, 중학교 시절에는 컴퓨터에 빠져 살았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가, 그곳에서 집중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었다. 그는 청력과 남다른 상상력을 가지고 있으며, 타고난 천재성이 음악과의 만남으로 빛을 발했다.
클리음대에서 작곡과 프로듀싱을 복수 전공했으며 시각장애인으로서는 선례가 없을 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명문대인 뉴욕대학에서 음악 기술과 영화음악을 전공했다. 그 후 글로벌 음반사인 EMI의 자선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타고난 성실함과 끈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현재 버클리음대에서 그와 같은 장애인 학생들을 지도하고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형제처럼 지내는 이들과 세로토닉스를 설립해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그의 음악을 만날 수 있게 됐다.


KBSTV 다큐공감을 통해 한국 사회에 처음 알려졌으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현재 보스턴에서 사랑스런 아내 티파니, 안내견 페이지와 함께 살고 있다.


목차  


Chapter1. 특별한 축복  


어둠을 벗 삼아


15년 만의 귀국


작은 불편과 바꾼 가족


Chapter2. 빛을 잃고 소리를 듣다


어머니의 눈물 젖은 기도로 연장된 생명


홀로서기


네 살, 피아노와 만나다 


치국이는 팥쥐, 우리는 콩쥐


반항의 사춘기, 컴퓨터에 빠지다


Chapter3.s 더 깊이 더 멀리 떠나다


영어를 배우고 싶다! 미국 착륙기 


회복된 음악 열정


가족들의 감동 걸작품, 미국 대학 합격기 


음악과의 두 번째 조우, LA 옥시덴탈칼리지 


실용음악의 본고장 버클리음대에서 재즈와 만나다


피아노와 만난 컴퓨터 공학


이색 매니지먼트


더 깊이 더 멀리, 뮤직 테크놀로지의 세계로


Chapter4. 사랑, 만남의 신비


뮤즈를 만나다


티파니, 나와 함께 평생을!


(Chi)와 티(Tiff)의 사랑하는 법


페이지는 못 말리는 말괄량이


독수리 삼총사, 세로토닉스를 설립하다


거장과의 만남, 영화음악가 게리 포즈너


Chapter5. 스위치, 세상을 밝히는 빛


버클리음대 교수가 되다


시각장애 학생들의 사랑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자들


빛을 향한 마지막 관문


헬렌 켈러의 학교 퍼킨스 스쿨에서


에필로그 “You were there.” 하나님,늘 그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사


김치국 교수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에 대해 다 시 생각하게 합니다. 상황과 환경을 넘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이끌 어 가시는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참된 비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환경의 문제로 희망을 잃고 넘어져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석은옥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장, 고 강영우 박사의 아내


보지 못한 채로 음악을 만든다는 건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음악인에게 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다른 모든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 을 교수님은 믿음으로 해내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스겔의 마른 골짜 기에서 뼈가 생기를 얻듯 언제나 우리의 삶은 절망으로 둘러싸여 있 지만 우린 믿음으로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교수 님은 그러한 믿음의 고백을 삶을 통해 들려 주셨습니다. 이 책을 읽 는 모든 이들 또한 절망과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때론 믿음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우리도 증인의 삶을 살아 갈 용기를 얻죠. 이것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방법입니 다. 교수님의 삶과 고백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이야기를 들 어보시길 소망합니다. 저 또한 이런 교수님의 고백에 다시 한 번 도전 을 받고 또 다시 새롭게 도전하려고 합니다. 교수님의 힘찬 믿음의 삶 에 박수를 보냅니다.
소향 가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일시적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라는 말처럼 김치국 교수는 세상의 일시적인 것이 아닌 영원한 것을 볼 수 있는 귀한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담백하고 정직하며 간결한 문 장과 문장 사이사이 흘러넘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책을 읽는 내내 눈가를 적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환경에 갇히고 상황에 가 려 영원한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영표 스포츠해설가, 전 축구선수
비전은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을 보는 시각, 하나님께서 행하실 귀한 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김치국 교수의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비전과 꿈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고 음악인으로, 신앙인으로 귀한 삶의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 음악을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 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당신의 삶에도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고, 믿음의 걸음을 걷길 응원합니다.
함춘호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기타리스트
본문 맛보기
굿모닝, ! 깜깜한 방에서 혼자 뭐해? 너무 어두워서 아무도 없는 줄 알았잖아.”


버클리음대에서 한밤중에도 불을 켤 필요가 없는 유일한 곳, 바로 내 강의실이다. 괜스레 지나가다 노크하고 들어온 친구 교수가 멋쩍었던지 웃음을 지으며 살포시 문을 닫고 나간다.


오늘은 리코딩(recording) 수업이 있는 날이다. 강의실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해 간 파일을 컴퓨터에 띄워 프린트한 뒤 오늘 가르칠 내용을 미리 읽어 보았다. 나는 학생들에게 작곡을 가르치고 있다. 오늘 내 수업을 들을 학생은 단 한 명. 이탈리아에서 온 노헤(Noeh). 그는 음악 영재라 가르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나는 시각장애인이다. 네 살 때 시력을 잃었고, 열일곱 살 이후에는 실오라기 같은 빛마저도 사라지고 없다. 그나마 세 살 이전에는 뭔가를 봤던 게 틀림없는데, 아쉽게도 다른 사람들처럼 그때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만일 내게 정상적인 시력이 있어서 볼 수 있었다면 분명 지금과는 엄청나게 다른 삶을 살고 있으리라. 하지만 한 번도 본 기억이 없으니 그런 삶을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내겐 눈을 잃은 사람으로서의 상실감이나 아쉬움이 전혀 없다. 그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다.


13-14


한번은 예배를 드리던 중에 갑자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기도원에서는 기도 소리가 하루 종일 끊이지 않았고, 기도 소리가 잦아들면 성가대의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그날 설교가 끝난 뒤 찬송하는 시간에 전기가 나가 버린 것이다. 갑작스런 정전에 사람들은 당황했고, 예배는 잠시 중단되었다. 그때였다. 어머니가 나를 툭 치면서 말했다.


치국아, 네가 나가서 피아노를 쳐봐.”


어머니는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피아노가 있는 곳으로 나를 안내했다. 차가운 건반 위에 손을 올린 순간, 알 수 없는 전율이 내 온몸을 휘감았다. 내 손끝에서 시작된 피아노 반주가 깜깜한 어둠을 뚫고 온 기도원에 울려 퍼졌다.


제야 나는 알게 되었다.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나는 한 번도 악보를 본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을 외워서 쳐야만 했다. 그런 나야말로 빛이 사라진 어둠 속에서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던 것을. 그 순간, 마치 세상의 중심에 내가 서 있는 듯했다. 아니 그보다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도구로 쓰임 받았다는 기쁨과 감격에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어둠과 혼란 사이에서 들려오는 반주 소리에 사람들은 입을 열어 찬양하기 시작했고, 예배는 다시 활기가 넘쳤다. 나는 난생처음 경험한 벅찬 감격에 사로잡혀 황홀할 지경이었다. 곧 불이 들어왔고 다시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둠 속에서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피아노를 연주한 사람이 대체 누구인지 다들 궁금해 했다. 그때 어머니는 들뜬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했다.


오늘 피아노를 연주한 아이는 제 아들 김치국입니다.”


김칫국?!”
내 이름을 들은 사람들은 큰 소리로 웃었다. 그 자리에 합석했던 한 외국인 선교사님이 다시 한번 내 이름을 물었다.


아이 이름이 뭐라고요?”


 김치국이요. 김치 주스!”


그 말에 다시 한 번 기도원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나도 신나게 웃었다. 그렇다. 내 이름은 김치국.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이름, 사람들을 웃게 해 주는 김치국이다! 나는 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밝게 자랄 수 있었다.
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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