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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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숨겨진 마음이 있다 - 정신분석가에게 듣는 무의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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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누구에게나 숨겨진 마음이 있다 - 정신분석가에게 듣는 무의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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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누구에게나 숨겨진 마음이 있다 - 정신분석가에게 듣는 무의식 이야기
저자/출판사장정은/꿈꾸는인생
ISBN9791191018004
크기145x205mm
쪽수268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0-08-17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누구에게나 숨겨진 마음이 있다 - 정신분석가에게 듣는 무의식 이야기
  출판사 꿈꾸는인생
  저자/역자 장정은
  ISBN 979-11-91018-00-4
  출시일 2020-08-17
  크기/쪽수 145x205mm 268p

1. 책 소개

나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내 무의식으로의 여행

개인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숨겨진 영역에 대한 이야기다. 무의식, 억압, 전이, 역전이, 투사적동일시 등 정신분석의 주요 개념들과 자기심리학 이론을 통해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나의 일부가 내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한 관계 안에서 경험하는 치유와 회복이 얼마나 강력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2. 출판사 서평

내 무의식을 이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는 나를 이해하게 된다

나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는 나를 보며 당황했던 적은 없는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어떤 감정에 사로잡혀 괴로웠던 적은 없는가? 비록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내 생각과 감정, 그리고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무언가가 있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경험들이다.

이 책은 내가 깨닫지 못하는 숨겨진 영역, 곧 무의식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무의식, 억압, 전이, 역전이, 투사적동일시 등 정신분석의 주요 개념들을 통해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나의 일부가 내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 주며, 내가 내 무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기심리학 이론을 통해 관계 안에서 경험하는 치유와 회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개되는 심리학 이론들은 흥미롭고, ‘자기이해’가 갖는 의미에 대한 깨달음은 크다. 그러나 이 책이 보다 반가운 이유는,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되 참된 자기 사랑과 존중은 나에 대한 이해와 수용 없이는 이르기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는 것이다. 다정한 격려와 의지적인 노력에 머물러 있는 이들에게 아프더라도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자고 권하고, 내 슬픔, 고통, 반복적인 실수가 무엇에 의한 것이며 그것들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내가 스스로 ‘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누구의 목소리로 인한 것인지 묻고, 나는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확인시키며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한다. 무엇보다 나를 전체로서 이해하는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임을 강조한다.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있는 해결되지 못한 내적 갈등과 문제는 무의식적인 과정을 통해 돌봄을 받는 사람에게 전수된다. 부모의 불안과 우울, 내적 갈등의 문제가 전이의 과정을 통해 자녀에게 옮겨 간다는 이야기다. (p.88)

다소 어려운 개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례들이 등장하지만, 저자가 당부했듯이 ‘어머 세상에’, ‘저런 안 됐군’ 하며 지나가지 않기를 바란다. 이 책의 주목적은 나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각 장 끝에 나오는 질문들을 통해 정신분석의 주요 개념들을 나에게 적용해 보고 나의 관계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꼭 갖기를 권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의 바람처럼 마음이 치유되고 성장할 수 있는 관계의 장이 형성된다면 좋겠다.

이 책을 작업하며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이 기억났다. 물이 새는 항아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물이 새는 구멍을 찾고 그것을 메우는 것이라고. 사는 게 힘들고 마음이 괴로워 심리학 서적을 찾는 이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괜찮아’라는 위로가 한동안 살아갈 힘은 주겠지만 근본적인 답이 될 수는 없다. 아무리 애써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는 분명 좋은 것들을 새어 나가게 하는 구멍이 존재한다. 그 구멍을 찾아보자. 이 책이 그 작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나를 이해하고 깊이 존중하기 원하는 사람

- 치유적 관계를 제공하는 상담사

- 돌봄의 자리에 있는 부모와 교사

- 정신분석과 무의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

- 불안, 우울, 무기력 등 지속적인 마음의 문제로 괴로운 사람

3. 저자 소개

장정은

어려서 맘껏 놀지 못한 사람은 뒤늦게 흥을 찾게 되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평생 놀아야 할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소위 ‘놀이 총량의 법칙’은 나를 이해하는 중요한 법칙인 듯싶다.

엄격한 장로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기도 놀이, 안수 놀이, 설교 놀이를 하며 자랐다. 나에게 놀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모른 채 어른이 되었고, 내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고자 해병대에 지원했다가 죽을 고생을 하고 제대했다. 그러다 뉴욕에서 아동분석 훈련을 받으며 비로소 놀이에 입문하게 되었다. 정신분석 수련을 통해 인간에게 무엇보다 놀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분석의 과정 또한 한 사람을 살피는 놀이로 여기며 마음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인기강좌인 “청춘의 자기이해”에서도 놀이와 쉼, 여유와 유머를 강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장로회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드류대학에서 심리학과 종교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미국 NAAP에서 인증받은 공인정신분석가(NCPsyA)이기도 하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한국목회상담협회, 한국정신분석협회, 한국정신분석심리상담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4. 목차

프롤로그

나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용기 4

1장 내가 모르는 나 _무의식과 억압

숨겨진 마음 15

나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 27

마음속으로 향하는 길 37

2장 무의식으로 향하는 우회로 _전이

어떤 감정, 어떤 기대 49

내 마음속 어린아이 55

3장 느낌은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_역전이

분석가도 사람이다 79

감정 이해하고 다루기 97

4장 무의식적 의사소통의 방식 _투사적 동일시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과거’의 일 109

내담자의 마음속 누군가가 되다 119

5장 나에 대한 나의 느낌 _자기감

정신분석 훈련이 가르쳐 주는 것들 137

나에 대한 느낌 149

6장 자기대상 _거울 자기대상

인생에서 만나는 거울들 167

나를 알아주는 사람 177

있는 그대로 187

7장 자기대상 _이상화, 쌍둥이 자기대상

당신은 최고예요! 199

우리는 서로 같아요 214

8장 치료의 기술 _지지하기와 드러내기

정신분석은 사람을 어떻게 치유하는가 229

지지하기를 통한 치유 238

드러내기를 통한 치유 247

에필로그

나와 너를 향한 깊은 존중 262

5. 책 속으로

무의식, 곧 마음의 숨겨진 영역에 대한 이해와 수용 없이는 자기 사랑과 자기 존중에 이르기 어렵다. 내 무의식을 이해할 수 있을 때에야 나 자신을 깊은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고, 비로소 건강한 자존감을 갖게 된다. (p.18)

상담에서 좋은 결과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규정, 곧 내적 억압의 힘에서 거리를 두어야 한다. 자신이 인정하고 수용하는 모습만이 아닌 자신을 전체로서 이해하기 시작할 때 변화는 시작된다. (p.25-26)

정신분석이 추구하는 것은, 내가 인식하고 인정하는 ‘일부’가 아닌 ‘전체’로서의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정신적 안녕과 행복을 고양시키는 것이 정신분석이 바라는 것이다. (p.26)

내가 자유로워지자고 이야기하는 억압은 ‘불필요한 억압’이다. , 반드시 나를 향하지 않아도 되는 억압이다. 그 억압을 완화시키고 경감시켜야 한다. 억압의 이완은 분노를 표현하지 않던 사람이 분노를 드러내고, 조용히 소극적으로 행동하던 사람이 자신의 의사와 주장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p.36)

몸은 자라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는 웅크린 아이가 있다. 그 자라지 못한 아이는 놀랍게도 내담자들의 무의식적 심리 세계를 지배하고, 때로 지금의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든다. 쉽게 무시당했다고 느끼거나, 현실적이지 못한 불안과 공포, 두려움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p.73)

투사적 동일시의 과정은 한 사람의 내적세계가 외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켜 가는지를 보여 준다. 자신을 비난하고 학대하는 대상들로 무의식이 채워져 있는 사람의 세상은, 아마도 비난과 학대가 빈번한 세상일 것이다. 반면, 자신을 환영하고 사랑하는 대상들로 무의식이 채워져 있는 사람의 세상은, 환영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일 것이다. (p.130-131)

자기심리학의 관점에서는, 건강의 기준이나 척도가 기존의 것들과는 다르다. ‘건강하다’는 것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이 의미하듯 독립적인 인간이 된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한 사람이 건강하다는 기준은 그를 인정해 주고 사랑해 줄 사람이 주변에 얼마나 있는지가 된다. (p.159-160)

사람은 공감을 통해 자라난다는 점이다. 적절한 공감을 제공받아야 마음의 그릇이 넓어지고 삶이 풍요롭게 된다. 자신이 소중하듯 다른 사람도 소중한 존재임을 배우게 되는 것도 공감을 통해서다. (p.186)

우리는 내가 무엇을 했든 안 했든 내가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나 자신에 대한 느낌이다.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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