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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고 살려내고 - 사이-공동체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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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살아내고 살려내고 - 사이-공동체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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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살아내고 살려내고 - 사이-공동체로 사는 법
저자/출판사백소영/대한기독교서회
ISBN9788951120695
크기국판(A5) mm
쪽수22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10-1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서평 요약

나로 살아내고 너를 살려내는 색다른 성경 읽기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적 시선으로 성경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저자는 두 가지 점에서 성경을 함께 읽고 그 묵상한 바를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째, 성경의 집필 목적은 처음부터 개인을 향한 적용이라기보다는 신앙 공동체를 향한 교훈이다. 둘째, 어느 누구도 성경 본문을 온전히, 그리고 완전히 이해하고 해독할 수 없다. 때문에 함께 읽고 나누어야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고 계시의 원의미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은 왜 성경을 함께 읽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며, 공동체적 시선으로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신구약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이러한 시도가 결국은 죽음과 죽임이 가득한 이 땅에서 나로 ‘살아내고’ 너를 ‘살려내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 길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출판사 서평

개신교 신자들은 대부분 성경을 ‘홀로’ 읽는다. 물론 성경공부를 함께하기도 하지만 개인적 성경 묵상이 훨씬 빈번하다. 성경을 홀로 읽고 묵상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말인가? 그건 아니다. 하지만 혼자 읽고 스스로 적용하는 일이 많다 보니 이를 신자 자신의 개별 상황에 끼워 맞추는 방식의 성경 읽기와 묵상이 만연해지고 말았다. 성경 본문이 전하고자 하는 방향이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메시지를 개인화하는 것이다. 송구영신예배 때 하는 ‘올해의 성구 뽑기’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백소영 교수의 신간 『살아내고 살려내고』는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적 시선으로 성경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저자는 두 가지 점에서 성경을 함께 읽고 그 묵상한 바를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째, 성경의 집필 목적은 처음부터 개인을 향한 적용이라기보다는 신앙 공동체를 향한 교훈이다. 둘째, 어느 누구도 성경 본문을 온전히, 그리고 완전히 이해하고 해독할 수 없다. 때문에 함께 읽고 나누어야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고 계시의 원의미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하나님의 보편적 계시인 경(經)줄과 저술자의 시선, 환경, 지식의 제한성, 시대적 배경 등이 반영된 위줄로 짜여진 텍스트이기에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경줄은 어느 시절, 어느 공간, 누구나 꼭 붙잡아야 할 메시지이지만 위줄은 그렇지 않으며, 위줄을 절대화할 경우 오히려 많은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렇기에 성경에 있는 경줄과 위줄을 구별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저자는 이 구별 작업 역시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모여 함께 읽고 나누는 본문 묵상과 공부, 기도를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공동체적 성경 읽기의 이론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신구약에 들어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소재로 공동체적 성경 읽기의 실례를 보여준다. 술술 읽히는 쉽고 평이한 책이지만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하!’ 하는 순간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성경, 사이-공동체의 신앙고백”에서는 공동체적 시선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한다. 2부 “구약 공동체의 신앙고백”에서는 사울, 기드온, 요나단, 우리야, 호세아, 아모스 등의 이야기를 공동체적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3부 “신약 공동체의 신앙고백”에서는 좋은 포도원 주인의 비유, 가나의 혼인잔치, 겟네마네에서의 기도, 교회의 직분 등을 주제로 성경의 공동체적 의미를 되새긴다. 4부 “오늘, 여기에서 다시 교회로 살기”에서는 철저한 개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왜 성경을 함께 읽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그것이 결국은 죽음과 죽임이 가득한 이 땅에서 나로 ‘살아내고’ 너를 ‘살려내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 길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소개

백소영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기독교학/기독교사회윤리학을 전공(B.A., M.A.)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신과대학에서 기독교사회윤리학/비교신학으로 박사학위(Th.D.)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HK연구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초빙교수(2016)를 거쳐 현재는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의 사랑이 義롭기 위하여』(2005), 『엄마 되기, 아프거나 미치거나』(2009), 개정판 『엄마 되기, 힐링과 킬링 사이』(201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도서), 『드라마틱: 예수와 함께 보는 드라마』(2010), 『잉여의 시선에서 본 공공성의 인문학』(책임저자, 2011), 『인터뷰 on 예수』(2011), 『세상을 욕망하는 경건한 신자들』(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교회를 교회되게』(2014), 『사회적 영성: 세월호 이후에도 ‘삶’은 가능한가』(공저, 2014), 『왜 눈 떠야 할까: 신앙을 축제로 이끄는 열여섯 마당』(공저, 2015), 『삶, 그 은총의 바다』(2016), 『버리지 마라, 생명이다』(2017), 『드라마 속 윤, 리』(2017),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2018, 세종우수교양도서), 『적당맘 재능맘』(2019), 『혐오와 한국교회』(2020, 공저)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대학 강단만이 아니라 저서 주제를 중심으로 한 대중특강 및 북콘서트, 그리고 〈CBS 크리스천 나우〉, 〈C스토리〉, 〈CBS 성경사랑방〉, 〈CBS 아카데미, 숲〉, 〈CGN 크리스천의 문화 읽기〉, 〈CBS 유튜브 콘텐츠 ‘잘 믿고 잘 사는 법’〉, 개인 유튜브 채널 〈So Young한 인문신학〉, 등 매체를 통해 기독교적 세계관과 공동체 윤리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차례


I. 성경, 사이-공동체의 신앙고백

01 성경(聖經), 공동체적 신앙고백으로 읽기
02 ‘경(經)줄’을 잡은 사람들의 하나님 이해
03 개인이 받은 계시, 공동체적 해석의 기준
04 토라, 약자들의 공존과 연대를 기억하라

II. 구약 공동체의 신앙고백

05 왕 되신 하나님의 선물, 카리스마
06 카할, 공동체적 인격의 상호 구원
07 신앙으로 하는 선택, ‘그침’
08 로암미, 내 백성이 아니다
09 ‘여호와의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

III. 신약 공동체의 신앙고백

10 하나님 나라의 관계적 혁명
11 새 술을 담기 위한 베짜기
12 겟세마네 기도의 공동체적 의미
13 교회의 원리, 소유 나눔과 권위 나눔
14 신앙과 제도 사이, 교회 직분에 대하여

IV. 오늘, 여기에서 다시 교회로 살기

15 혼밥·혼술 시대, 성경에서 찾는 ‘마주봄’의 신비
16 SNS 시대, 교회가 건설해야 하는 성경적 친교는?
17 21세기 육체문화 한가운데서 성찰하는 성경적 성 윤리
18 기술혁명 시대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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