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라는 말은 백번 천번을 이야기 해도 변치않는 명언이다. 패역한 이세대에 수많은 설교가 쏱아져 나오지만 정말 청중을 깨어있게 만들는 설교는 과연 얼마나 될까. 본서는 말씀 아카데미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설교자가 되고 좋은 설교를 준비할 수 있는지에 관해 동역자들과 나누었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설교학이라는 학문적 이론의 차원에서 잘 정돈된 학설이 아니라 실제적 차원에서 경험과 깨달음을 정리 한것이다. 진정 설교자는 저 광야길을 가는 고독한 나그네요 씨를 심고 가꾸며 비바람을 맞으며 농사을 짖는 농부이다. 또 주부가 맛깔난 반찬을 손수 마련하여 가족에게 먹이듯 애쓰고 힘쓰는 어머니다.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양식을 조리하여 성도들에게 잘먹이고 싶은 설교자의 마음, 이힘들고 어려운 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손을 내밀어 함께 가고자 하는 마음이다. 부디 이책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명자들이  이조국교회에 가득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