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각하기, 계속 “못 해요”라고 하기, 늦은 밤에 카톡 보내기,

같은 질문 10번 하기, 모둠 활동할 때 혼자 딴 짓 하기,

정리 안 하고 도망가기, 억울하다고 떼쓰기

하지만 선생님 울리기 작전은 모두 실패 ㅠㅠ

모든 작전으로도 통하지 않았던 선생님을 울리는 방법이

결국 주인공 친구의 한 마디 말로 성공하게 됩니다.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

선생님을 울리는 방법에는 고통을 주는 방법 말고도

감동이라는 다른 방법이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감동이 고통보다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옆에 계신 선생님께 함께 외쳐볼까요?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

§편집자의 말

이 책은 학생들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어떻게 하면 감동을 주는 책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끝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선생님을 울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난꾸러기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선생님을 못 살게 구는 것을 통해 선생님을 울리려고 했지만 모든 방법은 다 실패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마지막의 보고 싶었다는 한 마디 말로 인해 선생님은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하는 것은 구름이 날카롭게 불어넣은 바람이 아니라 따뜻하게 쏟아지던 햇빛이었던 것 같이, 때로는 부드럽고 따뜻한 한 마디 말의 위력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 나윤아 글.그림

반남초등학교에 다니는 활발한 5학년이죠

미술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삽화는 용기내서 그렸어요

운동을 좋아하고 잘해요. 지은책으로는 [슬라임 수영장]이 있어요

§출판사 소개

작가의탄생은 어린이 꿈나무 작가들이 주인공인 출판사로, 꿈나무 작가들의 넘치는 상상력과 꿈을 그림책에 담아 드리는 일을 합니다.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피카소의 말처럼, 작가의탄생은 모든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예술성을 발견하고 세상에 널리 소개하는 일을 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늘 어린 꿈나무 작가들의 예술성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